컬럼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2026-05-11, 조회수 :0, 작성자 : 영천중부교회

말씀요약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고대 고린도 도시 못지않게 성적으로 문란하고 타락해 있습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 성도들 중에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다"는 복음의 자유를 남용하며, 나는 구원받았으니 어떻게 살 아도 괜찮다는 식으로 죄를 정당화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롬 8:33~34)

 그러나 사도 바울은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고전 6:12)고 단호히 선포합니다.

 우리의 몸은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의 노예였던 우리를 자유케 하시려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라는 엄청난 값을 지불하고 우리를 사셨습니다. (고전 6:19~20, 벧전 1:18)

 그러므로 우리의 가치는 예수님의 생명 가치와 같으며, 이제 우리 몸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사 43:1) 또한 우리의 몸은 성령님이 거하시는 '성령의 전'이자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이며, 장차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부활할 영원한 존재입니다. (고전 6:14~15)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사나 죽으나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롬 14:8)

 그렇다면 우리는 주님이 피 값으로 사신 이 몸으로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까요?

 첫째, 거룩함으로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거룩함에 있습니다.(실전 4:3) 특히 음행의 죄는 우리 몸을 더럽히고 파괴하는 죄이기에, 성경은 이를 '대적하라'고 하지 않고 요셉처럼 '피하라'고 명령합니다.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 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 우리가 드릴 진정한 영적 예배입니다.

 둘째, 평생 열정적인 예배자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몸으로 할 수 있는 가장 귀한 일은 예배입니다. 하나님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를 지금도 찾고 계십니다(요 4:23). 공동체 예배에서 받은 은혜가 삶의 현장에서 이어지는 '생활 예배'로 나타날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예배자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롬 12:1)

 셋째, 주의 일에 우리 몸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부활의 소망을 가진 자는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고전 15:58) 우리의 겉 사람은 세월이 흐를수록 낡아지겠지만 (고후 4:16),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고 이웃을 돕는 일에 드려진 수고와 땀은 '영광스러운 예수의 흔적'(갈 6:17) 으로 남을 것 입니다.

 이번 한 주간, 내 몸이 주님의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과의 관계에 유익하지 않은 것들을 과감히 내려놓고, 우리에게 허락하신 건강과 시간을 드려 주님을 예배하며 주의 일에 헌신하는 복된 청지기의 삶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