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말씀요약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고대 고린도 도시 못지않게 성적으로 문란하고 타락해 있습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 성도들 중에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다"는 복음의 자유를 남용하며, 나는 구원받았으니 어떻게 살 아도 괜찮다는 식으로 죄를 정당화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롬 8:33~34)
그러나 사도 바울은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고전 6:12)고 단호히 선포합니다.
우리의 몸은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의 노예였던 우리를 자유케 하시려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라는 엄청난 값을 지불하고 우리를 사셨습니다. (고전 6:19~20, 벧전 1:18)
그러므로 우리의 가치는 예수님의 생명 가치와 같으며, 이제 우리 몸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사 43:1) 또한 우리의 몸은 성령님이 거하시는 '성령의 전'이자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이며, 장차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부활할 영원한 존재입니다. (고전 6:14~15)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사나 죽으나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롬 14:8)
그렇다면 우리는 주님이 피 값으로 사신 이 몸으로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까요?
첫째, 거룩함으로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거룩함에 있습니다.(실전 4:3) 특히 음행의 죄는 우리 몸을 더럽히고 파괴하는 죄이기에, 성경은 이를 '대적하라'고 하지 않고 요셉처럼 '피하라'고 명령합니다.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 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 우리가 드릴 진정한 영적 예배입니다.
둘째, 평생 열정적인 예배자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몸으로 할 수 있는 가장 귀한 일은 예배입니다. 하나님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를 지금도 찾고 계십니다(요 4:23). 공동체 예배에서 받은 은혜가 삶의 현장에서 이어지는 '생활 예배'로 나타날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예배자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롬 12:1)
셋째, 주의 일에 우리 몸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부활의 소망을 가진 자는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고전 15:58) 우리의 겉 사람은 세월이 흐를수록 낡아지겠지만 (고후 4:16),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고 이웃을 돕는 일에 드려진 수고와 땀은 '영광스러운 예수의 흔적'(갈 6:17) 으로 남을 것 입니다.
이번 한 주간, 내 몸이 주님의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과의 관계에 유익하지 않은 것들을 과감히 내려놓고, 우리에게 허락하신 건강과 시간을 드려 주님을 예배하며 주의 일에 헌신하는 복된 청지기의 삶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